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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 선데이토즈 사무실 이곳저곳에 흥미로운 벽보가 붙었습니다.
그 옛날 캠퍼스 대자보의 추억을 자극하는 벽보의 정체는 과연....?
선데이토즈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데이토즈 개발자 전체 회의' 안내 벽보인데요!
벽보 내용만으로는 어떤 회의인지 감이 잘 안 오시죠? @_@
그래서 선즈가 찾아가 봤습니다. :)
인턴부터 주니어, 시니어 개발자까지 두루 모인 자리!
우선 선토에 새롭게 합류한 인턴 개발자 분들의 자기소개가 있었구요~
#어색 #뻘쭘
2018년 개발 방향과 주요 미션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좋은 개발 케이스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가?
개발자들의 요구는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필요한가? 등등
게임 회사의 '엔진'을 책임지는 개발자가
즐거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펼쳐졌답니다.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개발자 선토인들이
모처럼 얼굴을 마주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화기애애한 자리이기도 했어요! ^ㅁ^
"선토 개발자 놀이터를 만들면 좋겠어요!"
"모든 개발 리소스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네요~"
피자와 치킨을 앞에 두고도 식지 않는 회의 열기!! (・∀・)
진지하지만 밝은 분위기에서 열띤 설명이 이어지고~
참여하신 분들의 만족도도 UP! UP!
개발자 분들의 참여 소감 한번 들어볼까요?
"선데이토즈 개발 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의지가 느껴지는 회의였어요.
기술중심으로 가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에 십분 공감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발표 자료 부담 없이 스탠드업 코미디 분위기로 가면 참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을 비춰봅니다. ㅎㅎ"
-개발자 조혜근 님
"개발자들이 캐주얼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기적인 모임이 생겨서 좋았어요. 서로 얼굴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회사의 개발 방향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고요.
내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든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개발자 류지환 님
"개발 방향성에 대한 발표 이후에 의견을 나누는 간단한 토론이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다음 회의도 기대가 됩니다!"
-개발자 김진성 님
"이전보다 좀 더 자유로운 개발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니어 개발자가 나서기가 좀 애매하다고 느낀 적이 종종 있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서 분위기 자체가 많이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 즐거운 과제가 생겼다는 기분으로 '내가 하고 싶은 개발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봐야겠어요."
-개발자 안준형 님
더 나은 개발 문화를 위한 선토 개발자 회의!
다음 회의도 기대 많이해 주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