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토인과 함께 달려요

사무실에서 모니터만 들여다보고 있기엔

높고 푸른 하늘에게 미안해지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ʕ￫ᴥ￩ʔ 

 

가을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겸! 

10월 토즈데이는 9월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이어

밖에서 걷고 & 뛰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어요. 

 

9월 토즈데이 후기 바로가기

 

첫 번째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은

스틱을 이용한 걷기로

북유럽에서 탄생한 운동입니다. 

 

제대로 각 잡힌(!) 자세로 걷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가 크고 

 

거북목과 허리디스크 및 우울증에도

매우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어요.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은 분당의 센트럴파크(!?)

분당중앙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워킹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겠죠~? 

 

스틱에 몸을 기대 팔 다리 허리를

쭉쭉 늘려 봅니다~~

 

#보정안함 #하늘실화냐 

1년 365일 중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이 얼마나 될까요?

 

몸을 움직여도 땀이 나지 않고 

겉옷을 벗어도 춥지 않은

100점짜리 날씨였습니다.  (´ε｀ ʃƪ)♡ 

 

준비운동을 마친 뒤

본격적인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노르딕 워킹의 장점은 운동을 하면서

가벼운 대화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팀원들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나누고, 

아름다운 공원의 풍경도 감상하며

즐겁게 걷고 또 걸었답니다. 

 

사무실에서 10분 거리에 

이런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는 게

믿겨지시나요~? @_@

 

빼놓을 수 없는 인증샷까지...!

 

두 번째 프로그램은 요즘 유행하는

'러닝 크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러닝 101'이었습니다. 

 

러닝 101은 간단한 코스의 조깅을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것인데요~.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오후 5시

황새울공원에서 선토 러닝크루가 모였습니다!

 

전문 마라톤 선수로 활동했던 

러닝 코치 분을 섭외해 

몸풀기부터 제대로 달리는 법까지 배워 봤습니다. 

 

탄천을 달리는 선토인들 

5km를 목표로 시작한 러닝은

3km도 매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르렀지만 ^_^;

 

땀을 흠뻑 흘리며 탄천을 달리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목표 지점을 향해!  (ง •̀_•́)ง 

헛둘헛둘~~ 힘내서 달립시다-!

 

러닝 후엔 짝체조와 스트레칭으로

놀란 근육을 풀어주었어요. 

 

여기저기서 으드득 으드득~

괴로운 소리(?)가 들렸다는 건 안 비밀 ^0^;

 

선토 러닝크루 인증샷.jpg 

 

모처럼 사무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함께 걷고, 뛰며 소통할 수 있는

10월 토즈데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부디 선토인들의 몸과 마음이

이번 토즈데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해졌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선즈 였어요! :)